그철아 캠프

대상 : 6세 ~ 9세

1. 캠프 목표가 뭔가요?

 부모님 도움 없이 기초 생활을 스스로 해냄으로써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웁니다. 기초 학습 기반을 다지고 양뇌를 고르게 발달시키는 다양한 그림책을 충분히 읽어 책에 흥미를 갖게 합니다. 감각과 오성을 깨우는 관찰, 노작, 전래 놀이를 통하여 정서를 안정시키고 의지를 키우며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습니다.

 예술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그림책을 선정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읽어주고 그에 맞는 철학적 호기심과 질문을 이끌어내어 나와 세계를 알고 그 관계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철학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을 낯설게 바라보고 세계에 본질적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는 곧 상상력과 사고력, 창의력과 직결됩니다. 

2. 왜 그림책인가요?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라는 서로 다른 기호가 상호작용하는 제3의 Text로서 인지적, 심미적  발달을 돕는 훌륭한 예술작품이며, 아이들이 나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최고의 철학 선생님입니다.

3. 철학! 어렵지 않나요?

 아이들이야말로 어른들이 어느새 잃어버린 사람의 본질과 세계의 궁극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왜?"라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타고난 철학자입니다.

4. 그림책 철학 주제 - <인체의 신비>

람은 어떻게 태어났으며, 우리 몸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본 의문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세포들이 모여 하나의 생명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 역시 수많은 세포가 모여 한 사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간을 ‘소우주’라고 표현합니다. 우주와 지구, 생명과 인류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주와 사람이 같은 구조로 되어 있으며, 우주와 지구의 일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자연은 물론 나의 몸에 대해서도 무관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몸을 망가뜨리고 자연을 파괴합니다.

우주의 모든 생명체는 유기체적 세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몸도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3주 동안 숲나캠프에서 그림책을 읽고 질문을 던지며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생명의 원리와 인체의 신비를 탐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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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만물의 근원이다. - 탈레스

지구에 마법이 있다면 그것은 물속에 있을 것이다. - 로렌 아이즐리

모든 것은 불로 구성되어 있고 불로 다시 분해된다. - 헤라클레이토스

만물은 불과 교환될 수 있으며 불은 만물과 교환될 수 있다. - 헤라클레이토스

모든 것은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간다 - 크세노파네스

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 먹으리라. - 창세기 3장 19절

공기는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무한한 실체이다. - 아낙시메네스

5. 3주! 너무 길지 않나요?

  20일은 우리 몸의 습관을 바꾸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아직 자유롭고 유연한 몸과 생각을 갖고 있어 사람과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놀면서 배우고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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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그철아캠프란?

6. 어떻게 하루를 보내나요?